일년 중 처음으로 맞는 보름입니다. 정월대보름이면 "부럼깨기, 귀밝이술 마시기 등등"의 세시풍속이 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께서 한 해동안 부스럼이 생기지 않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부럼깨기를 행했고, 좋은 소식을 듣기를 바라며 귀밝이술을 대신해 햇살음료를 드렸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에게는 귀밝이술이라며 권했기에, 일부 어르신들은 햇살음료를 술로 알고 마시셨지요.. 이0희 할머니께서 햇살음료를 2잔을 마시시더니, 오랜만에 마신 술에 취한다며 자리에서 비틀거리기까지 하셨답니다. 그리고, 우리 직원들 모두 오늘 저녁 크고 밝은 보름달을 보며, 우리 어르신들 모두.. 올 한해동안 건강하시기를 소원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