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사랑마을의 친구들이 지역사회의 시설을 견학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하여 우리 노인마을을 방문하여 주셨습니다. 첫 만남이었지만, 어르신과 친구들은 서로 무슨 교감이 오고갔는지.. 친할머니, 친할아버지처럼, 그리고, 친손주처럼 서로 어깨도 주물러주고 다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고, 맑은 눈빛으로 친구들을 바라보시고, 서로 음식을 챙겨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예천사랑마을의 지역참여 및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행하는 이번 사업이 좋은 취지로 만들어졌고, 기쁘게도 우리 마을에서 이를 행함으로서,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