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태어난 선남선녀(?) 다섯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 내에서 행하던 생신잔치의 틀을 깨고, 생신어르신들을 모시고, 봄바람도 쐴 겸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오전동안 드라이브와 임하댐 산책을 가진 후, 분위기 좋은 킴스캐빈으로 가셔서 서투른 솜씨지만, 칼과 포크를 양손에 들고(?) 식사도 하셨습니다. 여러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원내에서 행한 생신상은 아니였지만, 식당(?)을 채우는 생신축하곡과 생신케이크에 정성껏 초를 꽃으며,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가득 담았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과 재래시장을 들러서, 이것 저것 구경하시고, 함께 생신상을 나누지 못한 마음을 달래며, 어르신들께서 손수 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간식거리를 구입하여 오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생신 축하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