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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애명장 서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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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4-03-16 13:12 조회3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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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을 벗삼아... 흥겨운 음악에 몸을 맡기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호객행위(?)를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며.... 어르신께서 용돈을 받으시고, 받으신 용돈으로 애명장터에 참여하셨습니다. 닭똥집, 떡뽁이, 족발, 편육, 과자, 음료, 막걸리 등의 가격을 물어보시며, 가격을 견주어 보면서 꼬깃꼬깃 접어둔 돈을 꺼내셨습니다. 꼭 살 것처럼 행동하셔서, 떡뽁이, 오뎅국물을 마음껏 드렸더니 시식만 하시고는 옆코너의 해물파전을 사드시는 어르신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다음 번에는 더욱 알찬 물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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