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마을을 아껴주시기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그 많은 일원들 중에서 오늘은 '어르신들의 건강수호지기' 여러분들의 의료자원봉사가 있었습니다. 안동요양병원의 종사자 여러분들께서 어르신들께 건강상담과 사랑의 침을 놓아주셨습니다. 아침만해도 오늘 침을 맞아야겠다며 안동요양병원 직원들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시던 어르신께서 정작 침을 놓아드리려고 하니, 울기도 하시고, 소리를 치시며 저희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혼을 빼놓기도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반응을 보이시는 어르신들의 속마음이 그렇지 않을거라는 걸 알기에, 더욱 열심히 봉사를 행해주시는 안동요양한방병원 여러분들께 더욱 고마운 마음이 앞섭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도 정성스런 의료봉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