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늘은 정말 기쁜 날입니다~~^^
어르신들 점심식사가 끝나고 북후 초등학교 전교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서 멋진 공연준비와 간식과 화장지, 세제류...말벗, 안마로 기쁘게 해 드리러 왔거든요~
작년에 본 친구들은 키가 많이 커서 몰라볼 정도로 씩씩하게 컸더라구요~
특히 1호실 김**할아버지께서 친 손녀를 대하시듯 '혜정아~~ 반갑구나!'하시면서 얼싸 안으셨답니다.
친구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면서 우리 어르신들은 마냥 좋아하시고,
가만히 계시는 13호실 이**할머니...^^
몇번이고 '어매!~ 좀 보게' 고개를 돌려 드려도 무반응이시네요~..
김**할아버지는 유치원생들의 꼭두각시 율동을 보시면서 최고라고 하셨답니다.~^^
넘 귀여웠습니다~~^^
저도 어린시절로 다시 돌아가고픈 생각이 잠시~ㅋㅋㅋ
아마 친구들의 공연을 재미있게 보셨겠죠?
북후초등학교 친구들 고마워요~^^
생활관으로 이동해서는푸짐한 간식으로 함께 드시면서 짧은 시간이였지만 아쉬움을 남긴채 친구들은 방학 때 다시 어르신들을 보러 오겠다고 약속 하면서....
방문해 주신 교감선생님과 인솔하신 선생님들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 또~~~ 오세요.!
두손모아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