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안동시 강변 야외무대에서 '제1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행사가 있었습니다.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동시민의 화합이 장이 된 자리였습니다. 우리 노인마을에서 어르신 11분과 직원 9명이 그 자리에 함께하여, 개회식을 지켜보았습니다. 사전행사에서 여러 장애우친구들의 축하공연(복지촌 김상혁 친구의 독창도 있었답니다)도 지켜보았고, 장애인을 위해 애쓰신 여러 단체와 장애인의 노고를 기리는 시상식과 여러 좋은 말씀을 전해주시는 여러분들의 귀한 말씀도 들었습니다. 야외에서 진행된 행사에 따스한 날씨로 자연의 바람을 맘껏 쐬었고, 행사장 주변의 벚꽃도 보면서 참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따가운 햇볕에 우리 어르신들이 많이 힘들어하셔서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던 것이 참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