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부터 시작된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원프로그램중 "풍물교실"수업이 오늘 마지막 수업을 가졌습니다. 11월 3일에 있을 공연만 남겨 두고 있는데요... 그 동안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발걸음으로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주신 정규식 강사님과 여성회관 자원봉사자님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풍물시간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께서 풍물악기와 장단을 접하고 익히면서 흥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기도 했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중한 분들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고 헤어질 때 아쉬워하는 만남속에서 정말 사람 사는 재미를 느끼고 어르신 자신의 존재감과 소중한 존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년 가까이 함께 해 주신 강사님, 자원봉사자님, 선생님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