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오후 어르신들 점심 식사를 하시고 애명장터가 열렸습니다.
생활관 어르신들은 오늘따라 조용하네요~
원장님께서 용돈을 드렸더니 어르신들 입가엔 미소가....^*^
13호실 남**할머니는 용돈을 거부하시네요.~ㅋㅋㅋ
그런데 장터에 내려 오셔서는 많이 사 가시더라구요~
모든 어르신들 즐거워 하시면서 오늘 장에 가셔서 맛있는 것 많이 사겠다고 하시네요~
물건을 팔고 있는 선생님들의 입에서는
'따끈한 호떡이 있어요'. '맛있는 팥죽 팔아요'.'예쁜 손수건 사세요'
파장무렵에는 세일세일세일!!!
어느 사이 물건은 다 팔리고..ㅋㅋㅋㅋ
호실에 올라가니 어르신들은 오손도손 음식을 함께 드시면서 '여기와서 먹어봐~'하시면서 저를 반기시네요.~~~~^*^
다음 애명장터에 어르신들 또 오세요~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