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봄이 늦게 온다고 하는데, 어르신들의 탄생을 축하드리기 위한 시간을 가진 24일의 오후는 포근하였습니다. 생신을 맞으신 10분의 어르신 중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권0화어르신과 남0숙어르신을 제외한 8분의 어르신을 한 자리에 모시고 생신을 축하드렸습니다. 일일자원봉사를 온 남학생의 축하노래와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의 담당교사(권영승 외 6명)가 "갑돌이와 갑순이"를 부르고, 율동을 보여드리면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틀간 준비한 미니공연과 소품, 의상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너무나도 즐거워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