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커뮤니티

차미경

페이지 정보

차미경 작성일16-07-31 17:52 조회421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

<?xml:namespace prefix = v /><?xml:namespace prefix = o /><?xml:namespace prefix = w />



[소비자경제신문=서예원 기자]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는 불면증을 피하기 위한 수칙을 제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웹진 건강나래와 국가건강정보포털 등은 31일 불면증 환자에 대한 발표를 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불면증(질병코드 F510<비기질성불면증>, G470<수면개시 및 유지장애>)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50만5685명으로, 2013년 42만577명보다 1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은 잠들기 어렵거나, 자는 도중에 자주 깨거나,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병이다. 며칠 사이에 잠을 잘 못 잤다고 해서 불면증인 것이 아니라, 적어도 1개월 이상 잠을 자는 데 불편함을 느끼면 불면증이라고 할 수 있다. 불면증 진단은 잠을 자면서 뇌파 검사, 근전도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하는 수면다원검사로 할 수도 있다.

지난해 불면증 환자를 연령대별로 분류했을 때 50대 이상 장·노년층이 전체의 67.9%나 됐다. 70세 이상이 27.6%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1.5%, 60대가 18.8% 순이었다.

불면증에 시달리면 낮 동안 졸리거나 피로감이 쌓이고 의욕도 떨어져 삶의 질이 하락할 수 있다. 불면증은 만성질환이 원인으로 작용해 통증, 두통, 호흡곤란 등을 느끼거나 하지 불안 증후군, 사지운동증 등 질병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잘못된 수면습관이 원인이다.

또한 잠자는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각성제나 항우울제 등의 약물,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 등을 먹으면 발생할 수 있으며 지나친 음주도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불안한 심리상태도 불면증에 악영향을 미친다. 가지고 있는 질환이 원인이라면 이를 치료하는 것이 불면증 완화에 필수적이다. 생활습관이 문제라면 '수면 위생 수칙'을 지켜 불면증에서 탈출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는 불면증을 피하기 위한 수칙을 제시한다.

 ▲ 낮잠을 피한다

▲ 잠자리에 누워있는 시간을 일정하게 한다

▲ 밤에 일어나더라도 시계를 보지 않는다

▲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전에 더운물로 목욕한다

▲ 잠자리에 누워 10분 이상 잠들지 않으면 단순작업을 하면서 잠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등이다.

이와 함께 침대는 잠을 자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잠자리에 들기 6시간 전에 운동을 마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면을 방해하는 담배, 커피, 홍차, 콜라, 술 등을 피한다.

수면제는 비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고 불면증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가능한 소량으로 단기간에 복용하는 것이 도움된다. 수면제 복용을 중단하면 오히려 불면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