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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들.. 안녕들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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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숙 작성일09-04-13 11:50 조회1,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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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하시죠? 이젠 생활지도부에 글을 남길 수 없음에.. 정말 논말 식구가 아닌거 같아 마음 한구석이 찡해오는데요 ㅠㅠ 제가 논말에서 6년2개월동안 근무했습니다... 대학 졸업하자 마자 이곳에 와서 이젠 벌써 20대 후반을 아니 30대를 바라보고 있으니.. 정말 내인생중에 긴시간을 논말에서 보낸거 같습니다.. 노인마을은 저의 첫 직장이고,첫 직장동료를 얻었으며, 많은것을 배우고 얻은 곳이예요^^ 참 마음편히 일하고 즐겁고 행복한 곳이였음을 .. 잊지 못할껍니다.. 요즘 많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어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 제가 멀리서나마 진심으로 응원할께요.. 힘내세요.. 원장님 국장님.. 그리구 선생님들.. 아직 세상은 희망적이구 아름다워요.. 서로 돕고 위해주는 따뜻한 논말 직원들이 있기에 더 아름답고 희망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복지촌에 근무한지도 어느덧 한 달이 훌쩍 넘어섰어요^^ 그동안 복지촌 직원들과 친해지고,노인이 아닌 장애분야에 새롭게 적응하느라 많이 바빴어요 .. 논말에선 그래도 고참이였던거 같은데 이곳에선 신입이구 나이도 두번째로 어린거 알죠^^; 그래서 마음가짐도 새롭고.. 부담도 되구요ㅠㅠ 노인마을 직원이였다는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제가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노인마을 직원들의 격이 살겠죠^^;; 자주 찾아 뵙도록 노력할께요^^ 보고싶어요. 항상 마음뿐이라서.. 죄송스럽지만 그렇지만 마음만은 정말 노인마을과 함께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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