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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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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니미^^ 작성일06-07-04 18:10 조회7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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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주문화체험은 아주 무난히 잘 다녀왔습니다. 울진, 경주한화콘도의 도움으로 할인혜택을 받았고, 넓은 숙소에서 편한 잠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출발하는 월요일에 화창한 날씨로 계획에 없었던 불국사나들이를 겸할 수 있었고, 맛있는 식사와 우리를 환영(?)하는 폭죽을 볼 수도 있었고, 노래방에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숨겨진 노래솜씨를 들을 수도 있었습니다. 피곤한 여정으로 깊은 잠을 청하시고, 일찍 일어나 온천에 가셔서 오래도록 나오지 않아서 우리 인솔직원들의 얼굴이 빨갛게 익어서 돌아오더라구요.. 그래도, 온천물이 좋다고 매끈해진 피부와 한결 더 고와진 얼굴로 2일차 일정을 시작하려는데.. 미운 비님(?)이 어르신들의 이동에 방해를 하시네요.. 국립경주박물관을 관람하고, 맛있는 쌈밥을 먹고 인심좋은 사장님에게서 맛있는 간식도 받아들고, 피곤해하시는 어르신과 날씨로 인해, 계획보다 일찍 안동으로 향했습니다. 계획보다 빠르다는 것을 우리 차님(?)이 어떻게 아시고, 휴게소를 코앞에 두고 고장까지 나는 센스를 보여주시네요.. 난감함.. 걱정... 차에 타고 있는 20여명의 우리들(어르신, 직원)이 타고 있는 29인승이 텔레비젼에서나 보아온 레커차에 끌려(??) 이동을 하고 지원차량을 기다리며 휴게소에서 오랜 시간을 지체해야만 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보아오던 일을 경험한 색다른 나들이였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이런 경험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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