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을 일찍마치고 예정대로 애명 노인 마을에 인사차 다녀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원장님과 남자 선생님 몇분이 안계시더군요...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뵙는 사무실 선생님들과 2층 생활지도원 선생님들...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우리 어르신들도 잊어버리신 줄 알았는데 여전히 기억을 해주시더군요. 감동먹었어요~^^ 그리고 제가 있던방에 정 모 어르신이 식사를 다른 방법으로 하시게 된 모습을 바라보며 그래도 나 때릴려고 했던 때가 좋았는데...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점심 때 맞춰서 갔는데 우에 식사를 다 마치셨더군요....결국 남은 밥으로 끼니를해결하는 센스~ 를 발휘했습니다, 여전히 맛있더군요.. 두 그릇이나 먹었습니다. ㅋㅋ 아무튼 이제 시간이 좀 나니까 시간 되면 많이 들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어르신들의 건강과 선생님들의 행복을 기원하며....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