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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은 가라! 이젠 족욕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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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마을 작성일04-07-19 12:33 조회4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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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반신욕은 가라 이젠 족욕 시대 [스포츠투데이 2004-07-15 09:58] 족욕으로 한여름 냉증을 이기세요.’ 과도한 에어컨 쏘임 등으로 몸에 차가운 기운이 도는 냉증이 생길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족욕(足浴)’을 냉증 치료법으로 권장한다. 족욕은 말 그대로 발목욕. 양동이나 대야에 40℃ 정도의 따듯한 물을 채우고 30분 가량 발을 담그는 건강법. 더운 물에 발을 담궈 따뜻해진 혈액이 온몸을 돌아 체내의 냉기를 제거한다. 반신욕의 번거로움을 해결하면서도 그에 못지 않은 건강 증진효과가 있어 최근 반신욕의 대안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족욕을 하면 발은 물론 신체속까지 따뜻해지고 좁아졌던 혈관이 다시 넓어져 발의 끝부분에 정체되어 있던 혈류가 촉진된다.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몸이 따뜻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성화되어 체내의 노폐물을 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시키게 된다. 뇌의 긴장감을 없애고 온 몸을 이완시킬 수 있어 숙면을 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20㎝정도 발이 잠기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족욕을 하는 도중 계속해서 발바닥을 움직이거나 양손으로 발바닥을 마사지 해주는 것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로회복에 좋으며 식초,레몬즙,소금과 같은 적당한 입욕제를 사용하는 것도 족욕의 효과를 증가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당뇨병 환자일 경우 심한 족욕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가벼운 음주 후에는 큰 지장이 없으나 지나친 과음 후에는 혈압이 상승할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경우 woo@sportstoday.co.kr /도움말=대추밭한의원 홍성관 원장 *족욕하는 법* ①수온은 42∼43도 내외. 목욕탕이 아닌 경우 뜨거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온도 유지 ②발의 복사뼈 위 삼음교까지 물에 담근다(발 안쪽 복사뼈에서 손가락 네 개 높이 지점) ③족욕시간은 20∼30분 정도(처음에는 땀이 잘 나지 않지만 익숙해지면 20분 정도면 땀이 난다) ④몸 전체가 훈훈해지거나 겨등랑이,등에 땀이 살짝 날 때까지 한다 ⑤족욕 후 온수로 씻고 비누는 쓰지 않는 게 좋다. ⑥물을 끓여주고 진동기능이 있는 족탕기(6만∼40만원 등 다양)를 사용하면 편리 ⑦녹차 쑥 당귀 생강 아로마 등을 첨가하면 피로회복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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