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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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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호 작성일10-06-28 10:48 조회3,8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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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 짠 ^^*** 완연한(?) 봄인데 아직 바람이 좀 많이 부는 것 같네요 그래도 햇살만큼은 따스하네요....... 만년 뒤에도 억년 뒤에도 오늘처럼 샘들에게 생일 축하 받을 수 있고 모두가 이대로 함께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지만 그럴 수 있을까요 매번 아주 작고 사소한 나의 생일을 기억해 주시고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늘 받아와서 익숙하기도 하지만 뭔가 감전된 듯 묘한 느낌이 들어요 흔히 책을 읽을 때 감명 깊은 부분이나 다시 읽어 보고 싶은 내용은 항상 접어 두거나 밑줄을 그어 놓곤 하는데 오늘은 내 가슴에 샘들의 마음을 고이 접어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받은 그 사랑 오랫동안 내 마음 밭에 담아 놓으려구요 뜻밖에 향기마을,노인마을,예다움, 샘들에게도 축하를 받아서 오늘 온종일 들뜬 마음으로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지만 한편으로 준 것 없이 받은 것 같아 염체 없는 것 같기도 하네요... 꼭 약속은 하기 힘들지만 사랑의 계좌를 개설하고 싶네요 그래서 샘들에게 받은 거 저축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돌려 드리고 싶네요 다시 한 번 고마움 마음 전하고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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