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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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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촌원장 작성일09-03-25 22:13 조회1,2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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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루 ^^** 봄이네요 아직 바람은 좀 차지만 햇살만큼은 따스하네요 바람피기(?) 좋은 날이네요...그죠 ? 아이들의 웃음만큼 예쁜 봄 풍경을 바라보면서 내 삶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고민을 해보았는데요 일기예보로 비유한다면 우리샘들 덕분으로 맑고 따뜻한 고기압이 넘친 그런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매번 아주 작고 사소한 나의 생일을 기억해 주시고 챙겨 주셔서 넘 감사드리네요 늘 받아와서 익숙하기도 하지만 뭔가 감전된 듯 묘한 느낌이 드네요 책을 읽을 때에 나는 감명 깊은 부분이나 다시 읽어야겠다는 마음에 드는 페이지는 항상 접어두거나 밑줄을 그어 놓곤 하는데.... 오늘은 내 가슴에 우리샘들의 관심과 사랑을 고이 접어두어야 겠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래서 받은 그 사랑 오랫동안 내 마음밭에 담아 놓으려고요 뜻밖에 예다움,노인마을. 향기마을샘들에게도 축하를 받아서 오늘 온종일 들뜬 마음으로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네요 뒤돌아보면 복지촌,요양원,예다움.노인마을.향기마을샘들에게 그때는 왜 그렇게 인색했고...무관심했고 왜 그렇게 너그럽지 못했는지 아쉬움과 후회도 되고 부끄럽지만 이제는 모든 걸 추억으로 남게 두고 싶네요 꼭 약속은 하기 힘들지만 사랑의 계좌를 개설하고 싶네요 그래서 우리샘들에게 받은 사랑 실명이든,가명이든 꼭 저축해 놓아 두었다가 필요할 때 돌려 드릴께요 다시한번 고마움 마음 전하고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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