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커뮤니티

마음절이는 날...

페이지 정보

복지촌원장 작성일07-11-20 14:38 조회1,301회 댓글0건

본문

첫눈이 내리는 날이네요..... 오늘은 가슴 한 켠에 무언가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겠지....라는 설레임과 기대 속에 출근을 하는데 길가에 노인마을 샘들이 많이 서성대고 계시드라구요 오랜 직감으로 할아버지나 할머니께서 아무도 모르게 외출 하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날씨도 엄청 추운데 걱정이 많이 되드라구요. 이런 일이 생기면 그동안 고생한 샘들의 수고와 땀은 무시해버리고 오히려 책임추궁만 하고 싶고 야단만 치고 싶을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인간의 마음은 이기적인가 봐요 물론 노인마을 오원장님께서는 샘들 마음을 이해해 주시겠지만요 ... 우리네 일들이 늘 반복적인 일상속에서 보람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들은 기적을 만들어 가는 천사임을 잊어버리면 안되거든요........ 아무튼 샘들 고생많이 하셨읍니다 그리고 첫눈 오는날 우리에게 소중한 무엇 하나를 가르쳐 주신 할아버지... 감기 조심하시고요 오래오래 만수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