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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안동시자원봉사 대축제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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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연 작성일06-11-30 20:12 조회9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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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숙샘 후기에 이어서 저도 한마디~ㅋㅋㅋ
노인마을에서 부랴부랴 나왔는데...
그래도 남아서 근무하실 선생님들 걱정도 못한채.
B조에서는 풍물팀 선생님들이 많아서 여러모로 근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음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묵묵히 잘 이끌어 나간 팀장님과 잘 따라준 선생님들,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하신 어르신들......
식전 행사에 사회자님께서 애명노인마을에 대한 언급을 할 때 부끄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 전 아직 남을 위해서 일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일주일에 두번씩 자원봉사를 오시는 참빛사랑회 회원님들께 정말 고맙다는 말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눈물이 났어요...
팔이 아파서 잠시 중단을 하신 등자 할머니는 오늘 북을 열심히 치시는 모습에,,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공연을 마치고 작지만 꽃다발을 준비해서 미경샘이랑 뛰어가
'할머니 , 할아버지 잘 하셨어요'하고 드렸더니 반가움에 그만 눈물을 흘리셨어요.
^^선생님들 보세요~~~~^^
누구나 하루종일 근무하고 피곤하지만 그래도 배우고 익힌 보람이 여기에 있잖아요.
내년에도 참빛사랑회와 인연이 있다면 울 직원모두 따뜻한 말 한마디"감사합니다"라고 해 드렸으면 하고, 우리모두 감사히 생각하며 열심히 해요.
저도 좀 더 마음 쓰도록 노력 할께요.~
아~~참 선희샘이 연습할 때 '참'으로 먹겠다고 고구마랑 계란을 삶아와서 먹더라구요~
그 마음 또한 감사하게 생각해요.
참~ 장기자랑 부문에서 저희팀이 장려상(상금을 공개해도 되는가?ㅋ)을 받았답니다.
오늘 참여하신 분들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뭉칠 때 저도 끼워 주실꼬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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