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에 관심이 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취업하기 바란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수발보험 2차 시범사업을 위하여 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범지역에서 근무할 사람을 찾기 때문에 수원, 광주, 강릉, 안동, 부여, 북제주, 완도, 부산 등에 연고를 둔 사회복지사는 특히 관심을 갖길 바란다) 이번 채용은 계약직이기 때문에 [신분의 불안정] 등을 염려할 지도 모르지만 정부는 2006년 2월 노인수발보험법안을 확정하였고 국회는 곧 [노인수발보험법]을 통과시킬 것이다. 노인수발보험법이 2008년 7월부터 시행될 경우에 전국에는 일시에 [케어메니져]가 필요하게 되는데 현재 계약직인 사람이 바로 [팀장급 케어메니져]가 될 것이다. 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이 건강보험료를 내서 운영되는 기관으로 향후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바뀔 경우에는 급여나 근로조건도 사회복지관 등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와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또한, 향후 노인수발보험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때 사회복지법인 등을 설립하거나 노인복지시설 등을 설립하고자 할 때 노인수발보험업무를 수행한 경력은 시설장이 되는데 매우 중요한 요건이 될 것이다. 계약직이라고 무시할 것이 아니다. 사회복지사와 간호사로서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관, 자활후견기관 등에서 3년 이상이 경력자만이 응시할 수 있고 전례를 보면 치열한 경쟁으로 합격자가 뽑혔다. 3월 15일까지 원서와 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접수의 경우 도착해야 하니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상세한 정보를 잘 읽어보기 바란다. 노인수발보험의 시행은 사회복지사가 취업할 수 있는 최대의 노동시장이 될 것이다. 직업시장에서 고참이 되는 최대의 비법은 먼저 시작하는 것이다. 노인복지에 관심이 있다면 장차 노인복지시설의 설립에 관심이 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찾아가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