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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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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경 작성일18-07-26 11:39 조회6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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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마을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 가이드

 

1.열사병

원인

과도한 고온의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거나, 더운 상태에서 육체노동이나 운동을 지속할 때 시상 하부에 위치한 인체의 체온 유지 중추가 그 기능을 잃게 되면 열사병으로 진행한다.

증상

열사병은 갑작스럽게 발현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 의식 변화로 증상이 나타난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전조 증상이 수 분 혹은 수 시간 동안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전조 증상에는 무력감, 어지러움, 메슥거림(구역), 구토, 두통, 졸림, 혼동 상태, 근육 떨림, 운동 실조, 평형 장애, 신경질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일반적인 열사병의 증상은 40.5이상의 고열, 의식 장애, 덥고 건조한 피부 등으로 나타난다.

중추신경계는 고체온에 가장 취약한 신체 장기이다. 열사병의 초기에 의식 장애 등의 증상으로 발현하며, 헛소리를 하거나 혼수 상태에 빠지는 것이 특징적이지만, 괴상한 행동을 하거나 환각 상태를 보일 수도 있고, 근육 강직, 경련, 운동 실조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소뇌대뇌에 비해 더욱 초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중심을 잡지 못하거나 쓰러지는 증상이 초기에 나타날 수 있다.

병이 더 진행한 경우에는 인체의 혈액 응고 시스템에 장애를 일으켜 다양한 부위의 출혈(피부의 자반, 결막 출혈, 혈변, 흑색변, 각혈, 혈뇨 )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고열은 간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열사병 발생 24~72시간 뒤에는 황달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혈당이 낮아지면서(저혈당) 손발 떨림, 의식 저하, 혼수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콩팥
기능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급성 신부전이 발생하여 소변량의 감소가 나타날 수 있고 장의 혈액 순환에 장애를 일으켜 설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열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가능한 한 빨리, 멀리 이동시킨다. 젖은 수건이나 시트로 환자를 감싸고 찬 물을 그 위에 붓기도 한다. 의료 기관에서는 얼음물에 환자를 담그거나 냉각팬, 냉각 담요 등을 사용하기도 하며, 냉수를 이용한 위세척, 방광세척, 직장세척 등의 방법으로 심부 체온을 낮추기도 한다.

예방방법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더운 환경에서 작업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할 경우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준다.

특히 노약자의 경우 찜질방이나 사우나는 피한다.

 

생활 가이드

열사병이 의심되면 빨리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긴 뒤,

찬 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덮고 선풍기 등을 이용해 시원한 바람을 쏘이도록 해주며,

의식 저하 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즉시 의료 기관으로 이송하도록 한다.

 

2.냉방병

정의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하여 인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원인
1) 과도한 실내외 기온차
에어컨을 계속 틀면 실내의 수분이 응결되어 습도가 30~40%까지도 낮아지므로 우리 몸의 호흡기
점막이 건조되어 인후염이나 감기와 같은 증세를 일으키고 두통이나 소화불량이 발생하기도 한다.

2) 레지오넬라증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들로 오염되어서, 이 세균들이 냉방기를 통해서 빌딩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 감염균을 레지오넬라라고 하며, 일종의 전염성 질환이다. 이 균은 냉각기 내에서 잘 서식하고, 같은 냉각기를 사용하는 건물 전체에 퍼지게 되며 특히 허약자나 면역 기능이 약화된 사람에서 주로 감염된다. 이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방기의 청결유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냉각기 점검과 필터 청소가 필수적이다.

3) 밀폐 건물 증후군
빌딩증후군의 일종으로,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게 위해서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현대적인 건물의 실내에서는 창문을 열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환기와 냉난방을 중앙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빌딩에서 흔히 잘 발생한다. 주로 두통을 호소하며 눈, , 목 등이 건조해져 따갑거나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거나 피로감이 생길 수도 있다.

증상

호흡기 증상
감기
와 비슷한 증세가 많다. 두통이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의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데, 감기에 한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다. 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흔하다. 손발이 붓거나 어깨와 팔다리가 무겁고, 허리나 무릎, 발목 등의 관절이 무겁게 느껴지며 심할 때는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다.

 

 

경과/합병증

지나친 냉방상태에 오래 방치될 경우 기침, 고열, 근육통, 심하면 폐렴도 생길 수 있다.

 

예방방법

1) 실내외 온도 차이는 5~6이내로 하고,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에어컨 송풍 방향을 맞춘다.
2) 에어컨의 찬 공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하고, 긴 소매의 덧옷을 준비한다.
3) 에어컨은 1시간 가동 후 30분 정도 정지한다.
4) 적어도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외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5) 자주 외부에 나가 바깥 공기를 쏘인다.
6) 에어컨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한다.
7)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맨손 체조나 가벼운 근육 운동을 수시로 하고, 자세를 자주 바꾸어준다.
8) 찬물이나 찬 음식을 너무 많이, 자주 마시지 않는다.
9) 잠잘 때는 배를 따뜻하게 덮고 잔다.
10) 과음하지 않는다.
11) 매일 가벼운 운동으로 적당히 땀을 흘리고 샤워한다.
12) 과로와 수면 부족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13) 지나친 냉방을 피하고,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실내의 온도는 대체로 24~26사이가 적정하다. 처음에는 낮추었다가 서서히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여름철 피부질환

여름철에는 무더위, 높은 습도, 후덥지근한 날씨, 등 사람들의 불쾌지수를 높이는 요인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곰팡이와 세균들까지 기승을 부려 각종 피부질환에 걸릴 확률이 쉬워집니다. 피부질환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청결히 해야합니다!


피부질환 예 : 농가진, 모낭염, 무좀, 완선, 간찰진, 자극성 접촉 피부염, 욕창 등..


* 피부질환관리 수칙

1.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섞인 균형있는 식사를 하여,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

2. 적당한 운동, 피부 마사지를 하여 신진대사를 활발이 하도록 함.

3.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피로 및 스트레스를 없앤다)

4. 습기가 높지 않도록 실내 온도 조절을 한다.

5. 환기를 자주 해준다.

6. 개인위생을 청결히 한다

7. 수건, 이부자리, 변기 주변은 자주 소독한다 

 

4. 여름철 전염병예방과 관리

비브리오 폐혈증, 노로바이러스, 쯔즈가무시증, A형 간염, 일본뇌염, 말라리아 수족구병 등

손씻기만으로 전염병의 70%는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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